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제일 먼저 찾은 건 역시나 커피다!
물론 더울 때 갈 예정이라 분명 아바라를 찾아서 스타벅스에 들어갈 것이 아주 분명하다
Starbucks Firenze S.Maria novella
Piazza dell'Unita Italiana, 50123 FirenzeFI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30~ 20:00
피렌체에는 스타벅스가 22년 12월 29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스타벅스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차차 확인하는걸로 하고
커피 문화의 탄생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나라인 이탈리아에 대한 커피는 역시,
"에스프레소"
빠르게 고압의 증기를 뿜어내 추출하는 기법
이탈리아어로 빠르다는 뜻의 에스프레소가
1910년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기 떄문이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20살 초반에 먹은 탄맛 에스프레소의 맛을 잊지 못한다
이걸 왜 돈 주고 먹는담?
나는 아직 아메리카노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이 쓴걸 왜 먹는 거야?
아이러브 라떼!
가서 에스프레소를 먹어볼 예정이긴 하다
이제 20대가 아니잖아?
30대가 되었으니 에스프레소를 다시 시도해 보며
이전에 내가 놓친 맛이 있는지 시도해볼 만한 가치를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추출하여
진한 맛과 향기를 즐기는 것이 전통이라고 한다.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바에서 서서
손님과 함께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를 "스탠딩 바"라고 한다
서서는 안 먹을 것 같지만
자릿세가 또 있을 수도 있으니 그때 가서 고민해 보는 걸로 하겠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키아토"는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우유 거품을 올려먹는 커피
"콘파나"는 에스프레소 위에 더블 크림을 올려 먹는 커피
"그라니따"는 커피 셔벗에 생크림을 올린 커피
"샤케라또"는 에스프레소에 얼음과 설탕을 칵테일 셰어커에 넣고 흔들어서 먹는 커피
원액과 거품이 1:1로 구성되며, 알코올을 추가하기도 한다
"크림커피"는 얼린 에스프레소와 휘핑크림을 휘저어 먹는 커피
샤케라또와 달라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커피 종류를 생각하며 다양하게 먹어볼 예정이다
커피는 아마 원 없이 먹고 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이 느낌을 가지며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