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거운 커피 아이스커피가 거의 없는 이탈리아라서 아쉬운데로 커피를 먹고는 있었다 에소프레소와 카푸치노를 오가다 쓴맛을 참지 못해 라떼로 돌아갔다 하지만 따뜻한 우유가 주는 텁텁함을 어쩌지 못하겠다 그냥 커피 자체를 포기 하게 된다 연아커피에 우유를 타도 이렇지 않는데... 그냥 맥주랑 파인애플 쥬스나 먹으련다 쥬스는 보통 다 생으로 갈아주기 때문에 오렌지 쥬스는 너무 시다 파인애플 쥬스가 짱이다 커피는 대한민국에서 커피 맛집은 대한민국 아아가 낫다 아바라 짱 커피야 한국에서 보자 더보기 아아의 세계화를 꿈꾼다 이탈리아도 꼭 아아와 아바라 얼죽아를 사랑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다 물론 나만의 작은 소망이다 더위에 걷다 보면 아바라 땡기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우선 카페에도 아이스 자체가 없는 곳이 로마는 허다하고 얼음도 찾기 힘들다 길에서는 시원한 얼음물 그런 거 없다 이탈리아는 콜라도 미국과 FTA가 안되어 있어서 보통 한 캔에 3유로 정도인데 오늘자 환율로 치면 4,369.74원 정도이다 남들이 다 좋아하고 멋있는 뷰맛집은 콜라가 6-7천 원 사이가 된다 걷다 힘들면 그래서 찾다가 그냥 시원한 물 한잔을 사러 간다 물이 아까워서 못 사 먹는다는 것도 맞는 말이 아니다 얼음의 시원함을 대체를 잘 못하니, 냉장의 시원함 정도의 물이라도 마셔야 한다 (당장 갈증인데, 아까운 게 우선이 안된다) 그래서 더 .. 더보기 이전 1 다음